영어 공부는 항상 숙제처럼 와 닫는 문제이죠. 저도 매일 영어를 사용하고 배우려고 노력하는데, 항상 발목을 잡는 게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빨리 늘 수 있는가? 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점에 있어서 한가지 깨달은 게 있어 오늘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쉐도잉이 좋다는데?
저는 처음에 영어 공부를 쉐도잉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한 유튜버가 프렌즈를 쉐도잉해서 영어 실력의 향상을 가져왔다고 브이로그 식으로 올리더군요.
💡 쉐도잉 공부 방법 알아보기
물론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도 하면서 발음과 같은 것이 많이 좋아지고 연음 법칙에 익숙해졌으니까요. 그런데 계속 하면 할수록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여전히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뭐가 부족한지 알기가 어려웠어요.
헬스를 하다 얻은 깨달음
최근에 PT를 시작했는데, 역시 전문 선생님이 알려주는데 좋더군요.
그전에는 항상 포기를 했었는데, 전문가가 옆에서 자세나 기구 사용법을 계속 알려주니 재미를 붙여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너무 많은 운동 방법을 알려주기에,
제가 “쌤 혹시 이 중에서 가장 추천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다가 딱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어요.
“네? 당연히, 다 하셔야 합니다.”
맞습니다. 사실 어떤 운동 방법도 틀린게 없고, 각각 자극을 줄 수 있는게 다르기 때문에 모든 기구를 가능하면 다 해보면 좋다고 하셨어요.
어떤 방법이든 절대적인 것이 없고 모든 방식이 각각 근육에 다른 자극을 주니 더 멋진 몸을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그래서 헬스장마다 새로운 기구를 계속 들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헬스를 하면 부위별로 운동을 하잖아요?
대표적으로 가슴, 등, 하체, 어깨, 팔 이렇게 5개의 부위로 나누어서 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한 부위로만 계속 운동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나중에는 기형적인 몸이 되면서 보기도 안 좋고 몸이 아플 수 있다고 이야기하셨어요. 모든 부위를 골고루 운동해 주어야 멋진 몸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결국 골고루 다 해야 한다
그런데 영어 공부는 다를까요?
쉐도잉만 한 저의 과거는 아마 듣기와 말하기는 어느정도 하지만 쓰기와 읽기는 잘하지 못하는 기형적인 영어를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저의 말투가 너무 일상적이라 좀 더 격식 있는 문장은 잘 말하지 못했던 것이죠.
멋진 몸을 만들려면 여러가지 부위를 다양하게 자극을 주는 운동 방법을 해야 하는 것처럼, 영어도 한가지 공부 방법이 무조건 100퍼센트 옳다고 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공부해야 진짜 멋진 영어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시간을 쏟는가 이겠죠.
💡 영어 2400 시간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