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2023년이 지고 2024년이 시작되려고 하는 지금 내년에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가 어디인지 알아보는게 중요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2021년에 성장한 오로스테크놀로지 회사를 보고 있습니다. 왜 이 회사에 유의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어떤 회사?
최근에 반도체 주가 AI로 인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로 인한 수혜를 삼성 전자와 SK 하이닉스가 많이 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반도체 회사들에 납품하는 업체가 있으니 바로 오로스테크놀로지 입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제품은 쉽게 말해서 반도체 웨이퍼 검사 장치에요. 요즘 삼성전자에서 한참 생산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잘 팔리어서 많은 영업 이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율이 잘 안 나온다는 것이죠. 미세한 공정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면 쓰지 못하고 버려야 하게 됩니다.
만약 이 반도체가 제대로 생성이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즉, 계측할 수 있는 기계만 있다면? 수율이 당연히 올라갈 것이고 제품이 잘 나오면 그 회사의 영업 이익도 당연히 올라갈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계측 장비가 만들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게 삼성, SK 하이닉스의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구원투수로 등장한 회사가 있으니 바로 2021년에 상장한 오로스테크놀로지이지요. 이 반도체 웨이퍼 계측 장치를 전문으로 만드는 업체인데, 이 웨이퍼가 열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휘는지 계측하는 장비로 23년 10월 6일에 삼성전자로부터 21억원 규모의 수주가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이 계측 장치가 도입된 후로 수율이 올라가고 있으며, 웨이퍼 뿐만 아니라 HBM의 수율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서, 그야말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른 회사들이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HBM 수율만 조금 더 개선되어도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는데요 (기존에 수율이 안 나와서 퇴자를 맞고 있었죠.)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제품이 내년부터 제품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많은 판매량이 기대되는 사업이지요.
오로스테크놀로지 재무 재표 살펴보기
회사 설립 일자는 2009년이지만, 2021년에 본격 상장을 한 기업입니다. 따라서 아직 상장한지 3년이 되지 않는 회사임을 감안하고 재무재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코 투자 방법은 총 5점 미만은 고려 안함, 10점 이상이면 매우 좋은 회사입니다. 본격적으로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매출액을 보시면, 역시 수주를 계속 받으면서 매출이 늘어 나는게 보입니다. 특히 2021년에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2021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되고 아마 투자금이 필요해서 회사 상장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매출이 늘었다는 것에 1점 드릴게요.
다만,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2022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33, -30이 되었네요. 적자가 왜 났을까요? 일단 적자가 났다는 면에서 마이너스 1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다음으로 회사가 얼마나 돈이 있는지 살펴보죠. 회사 자체는 되게 튼튼한 회사 인 것 같네요. 자산 총계는 2021년의 유상증자를 한 후로 늘어난 것일지 아니면 지배사인 FST에서 수혈을 받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돈이 많이 있네요.
또한 부채총계 역시도 R&D에 투자하고 있는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낮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업들은 200%) 일단 점수 1점을 드리도록 하지요.
부채 비율을 자신 총계를 늘려서 14%로 낮추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보통 우량주라고 하면 200%가 넘어가는 것인데, 정말 낮게 잘 유지를 하네요.
또한 여기에서 유의해 볼 수 있는게, 바로 자본유보율입니다. 쉽게말해서 회사에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를 표현하는 가치인데, 무려 1150%로 2023년을 장식하고 있으니, 회사 자체는 매우 탄탄한 것 같습니다. 회사 자체도 R&D 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도 유보율이 이정도라고 하면 꽤나 탄탄한 회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 1점 주겠습니다.
단, PER이 2023년 현재 약 150이 넘어가는데, 보수적으로 10이하만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투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마이너스를 주지 않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성장 가능성 있는 사업과 수입
위에서 말한 반도체 계측 장비의 경우 내년부터 제대로 생산이 되면서 영업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증권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는데요.) 한 증권 기사에서는 2024년에 영업이익 101억 2025년에 306억 이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 총액이 2천 500억 정도인데 PER가 100이 넘어가니 도저히 살 염두가 안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25년에 영업이익이 300억만 나와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PER는 8이 되어버립니다. (보수적으로 잡아도요. 보통 반도체 주 Per 15 이상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최소 50~100% 이상의 주가 상승해야 맞지 않을까요?)
주가는 미래를 먹고 산다고 했나요? 미래의 성장 동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주가가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선택은 자유입니다.)
또 한가지 생각해 볼게, 경쟁 업체의 상황인데요. 이 글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